동 영 상

POSCO(포스코) PBN에서 방송된 "나눔으로 채워진 행복한 일상(강성우)"의 동영상

강성우 2011. 9. 21. 13:13

      방송일시:2011년 9월 21일 Today News 
                                         (
pbn 뉴라이프스타일-나눔으로 채워진 행복한 일상)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김옥진 할아버지, 그에겐 둘도 없는 형제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진(66) / 광양시 광양읍

친형제 같고 참 좋은 분 입니다. 이분들 덕택에 살고...

 

두 다리를 쓰지 못하지만 가족이나 다름없는 강성우씨가 있어 그는 든든하다고 합니다.

 

1년 365일 모든 시간을 이웃을 위해 나눈다 해도 결코 아깝지 않다는 강성우씨. 그의 일상을 동행했습니다.

 

자막): 광양제철소

오늘도 제철소 생산현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제철소의 핏줄이라 불리는 구내운송 기관차. 고로에서 갓 생산된 쇳물을 담고 쉴 새 없이 오가는데요. 강성우씨는 이 기관차 운전을 맡고 있습니다.

 

자막): 구내운송기관차 운전 30년 강성우 부총괄

무사고 30년의 베테랑인데다, 주임직에서 용퇴한 이후에도 안전을 가장 우선하며, 변함없이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원 주임 / (광)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

후배사원들에게 귀감..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동료의 어려움을 먼저 도와주는 해결사입니다.

 

어려움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품이 회사 안팎에서 그대로 묻어납니다.

 

자막): 광양시 중마동

다음날 오전, 이 식당에서는 오늘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자막): 지역 어르신 초청 식사 나눔 봉사활동

지역 복지관 어르신 80여명이 이곳을 찾아 영양만점의 떡국을 대접받습니다. 식당 주인의 넉넉한 마음과 더불어 부서를 넘어 나눔의 뜻을 같이하는 4조 2교대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우뢰 징검다리 봉사단에서 마련한 자리입니다.

 

인터뷰): 박영희 사장 / 광양시 중마동 구들장식당

(포스코 우뢰징검다리)봉사단에서 언제든지 도와주고 한번 할거 두세 번하고 하고나면 진짜 보람있고 안하면 허전하고 그래요.

 

올해로 10년째 호흡을 맞춰온 식사나눔 봉사활동!

 

자막): 중마 구들장 식당+(포스코)우뢰징검다리봉사단

          매주 1회, 매월 300여 어르신에게 중식 제공

 

매주 한번씩 매월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이들의 도움으로 계절 따라 맛난 음식을 대접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정순남(75) / 광양시 중동

맛있게 맛있게 먹고 있어요. 다 좋소!

 

인터뷰): 강성우 부총괄직 / (광)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

마음 같아서는 더 드셔야 하는데...

맛있게 드시는 거 보니 굉장히 기분 좋고 힘이 납니다.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 행복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강성우씨가 속해 있는 우뢰 징검다리봉사단은 4조 2교대 근무 특성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희 부총괄직 / 우뢰징검다리봉사단장 (광)2연주공장

4조 2교대 휴무일중 2개 조가 항상 참여, 재가 장애우 봉사, 급식도우미, 두부배달 등을 주로 해옴.

 

자막): 광양시 광양읍

식당에서 봉사를 마친 강성우씨가 바쁜 걸음을 재촉합니다. 그가 향한 곳은 광양읍에 위치한 한 가정집, 4년을 한결같이 찾아온 이곳에선 김옥진 할아버지가 반갑게 일행을 맞습니다.

 

지역복지관에서 있을 바둑경기와 각종 추석맞이 행사에 참여를 돕기 위해선데요, 할아버지는 강성우씨가 오기 한 시간전부터 준비를 마쳤습니다.

 

자막): 4년을 이어온 재가장애우 방문

          목욕, 외출&차량 지원, 심부름, 영화관람

 

서로를 친형제라 부르는 김옥진 할아버지와 강성우씨. 한결같이 찾아오는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강성우 부총괄직 / (광)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

집에 계시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형님께서 제가 하는 것이 많이 부족할 거예요.

 

인터뷰): 김옥진(66) / 광양시 광양읍

그 만큼 해주면 됐지 얼마나 더 잘해줘...

나는 진짜 너무 고맙고 뭐라고 말할 수 없어요

 

이처럼 강성우씨가 매일같이 찾아 사정을 살피는 재가정 장애우는 여섯분에 달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를 복지관에 모셔다 드린 후 잠깐의 시간을 내 또 다른 곳으로 향하는 강성우씨. 모처럼의 휴일 그는 누구보다 더 바쁜데요

 

오늘 강성우씨의 하루 스케쥴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오전 7시경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이 오전을 지나, 오후시간을 훌쩍 넘어, 늦은 저녁시간까지 이어집니다. 그의 이 같은 나눔은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인터뷰): 강성우 부총괄직 / (광)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돼 그때부터 봉사인생 시작.

어르신들과 장애우분 보면 항상 힘이 납니다.

 

자막): 순천시 해룡면

순천 한 노인병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어르신들의 병상. 안부를 묻고 이내 목욕준비에 나서는데요. 어르신 목욕을 매주마다 한번도 거른 일이 없는 그의 모습에 병원 직원들 조차 놀랐습니다.

 

인터뷰): 임성례 / 순천효병원 사회복지사

정말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보며 진실하게 봉사하는 분이라고 느껴.

3년을 한결같이

 

자막): 목욕 봉사, 휠체어 및 시설 정비

목욕봉사에, 휠체어 정비 또 남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시설물 정비까지~그가 직접 나섭니다. 같은 봉사단원으로서 그와 함께한 동료의 하루는 특별했습니다.

 

봉사로 꽉 채워진 강성우씨의 휴일. 비단 오늘 휴일에만 있는 특별함이 결코 아닙니다. 그는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간을 이웃을 돕는 나눔에 사용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 이창희 부총괄직 / 우뢰징검다리봉사단장 (광)2연주공장

봉사활동을 위해 사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정환 부총괄직 / 우뢰징검다리봉사단 (광)소재품질관리팀

진짜 나누면 더 행복해지고 기쁘다는 것을 실제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막): 강성우 부총괄의 올해 누적 봉사시간 2,300시간

올 들어 누적된 봉사시간이 약 2천 3백시간. 연말이면 3천시간에 달할 것인데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그의 봉사시간은 지금까지 8천시간을 훌쩍 넘었을 정도입니다. 이렇다 보니 그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우 부총괄직 / (광)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

집에서는 빵점 밖에서는 백점, 아내의 내조없이는 봉사를 못하거든요.

여보 이해 좀 해주시고 사랑해요!!

 

자막): 소중한 시간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강성우 부총괄

나누면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성우씨는 자신의 가진 그 어떤 물질보다 시간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이웃과 나누고 있는데요,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 작고 소박한 평범한 일상들을 나누지만,

이웃들에겐 더없이 소중합니다.

 

자막): 포스코패밀리의 나눔이 아름답습니다.

25시 포스코 봉사맨 강성우씨처럼 자신의 소중한 휴일을 기꺼이 이웃을 위해 보내는 포스코패밀리! 나눔을 위해 걸어온 힘찬 걸음이 아름답게 영글길 기대합니다.

 

자막): 나누면 행복해요!!

PBN 백기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