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보도내용

광양신문, 호남 신문, 호남아침신문에 기사화된 내용들이다

강성우 2010. 12. 7. 06:46

[광양신문]장애우ㆍ노인 시설 찾아 헌신적인 봉사

                        광양사람들-광양제철소 봉사의 달인 강성우 씨

                                                                                                           [391호] 2010년 12월 06일 (월) 09:16:18   박주식 기자

                                        *.봉사는 약속:http://www.ikbc.co.kr/pgm/real_aod_vod/tv.php?bid=eight_vod&cno=2728

 

  “아직 상을 받을 때가 아닌데 너무 빨리 받은 것 같아요. 시에서 추천해 얼떨결에 받고 보니 부끄럽습니다” 지난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우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강성우 씨는 “그래도 상을 받았으니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을, 더 열심히 돕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근무하는 강성우 씨. 그는 지금까지 1170회, 5380시간의 봉사 기록을 갖고 있는 광양제철소 봉사의 달인이다.

“내가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주고 베푸는 것이 봉사”

강 씨는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 하고는 일상의 대부분을 광양과 순천지역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주로 치매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목욕봉사와 식사도우미 활동, 시설물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맡아서 하며, 외로운 노인과 장애우들에게 때로는 아들 같고, 형 같은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강성우 씨가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한 것은 3년 전 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 봉사를 다녀오면서 부터다.
그전까지만 해도 그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회사에서 봉사활동 참여를 제안해도 무관심했고, 쉽게 봉사를 접할 기회도 얻질 못했다. 그러나 태안에 봉사활동을 가 4일을 활동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봉사의 의미를 깨달았다. 강 씨는 “태안 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그동안 살아온 생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끄럽기만 할뿐 떳떳할 것이 없었다”며 “아내와 아이들한테 해준다고 했지만 특별히 잘해 준 것도 없었고,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은 그는 실천을 시작했다. 그해에 1천 시간, 그리고 그 다음해엔 2천 시간을 봉사했다. 또 지난해엔 우뢰징검다리봉사단에 참여하며 광양시장애인복지관과 결연을 통해 장애우 가족을 추천받아 함께하는 봉사 외에도 혼자 틈나는 대로 봉사에 매달렸다.
그가 혼자 하는 봉사는 남들이 꺼리는 목욕봉사에서부터 식사 대접과 영화ㆍ연극관람, 쇼핑, 견학ㆍ관광까지 가족보다 더한 봉사를 펼친다.

강 씨는 “스스로 좋아 봉사를 하다 보니 습관이 됐고 이제는 안할 수가 없다”며 “특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봉사 수준에 도달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강 씨는 올해만 300여일을 봉사활동에 나서며 가장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4조 2교대 근무를 하는 그는 8일 주기로 근무가 바뀐다. 주간 이틀, 야간 이틀, 휴일 4일. 휴일엔 두 세 곳은 기본, 주간 근무 후 오후 7시에 퇴근하고서도 인근 지역에 있는 대상자들의 목욕봉사에 나선다. 그러나 모두가 대단하다고만 느낄 때 이를 달리 생각할 사람이 있다. 바로 그의 아내 김영자 씨. 도대체가 함께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아내도 이미 그를 이해하고 지원에 나선지 오래다. 최근엔 주 2회 정도 함께 봉사에 나서기도 한다.

강 씨는 “아내가 반대하면 못 다니죠. 휴일 아침 일찍 나가 밤늦게 들어가는 것이 일상화됐음에도 늘 이해하고 믿어주며,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아내가 누구보다 고맙다”고 웃음 지었다.
강성우 씨는 “봉사란 내가 받은 만큼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베푸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우리 모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이 받기만 했고 그러다 보니 받는데 만 익숙해져 있다”며 “많이 받았으면 어느 정도 사회에 환원해 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호남아침신문]포스코 강성우씨 국무총리표창 수상

                            노양시설.장애시설 등 찾아 헌신 봉사…헌혈의 달인 칭호도

                                                                                                                       데스크승인 2010.12.03  17:41:06  장철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에 근무하는 강성우씨(54세)가 3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우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성우씨는 “봉사는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바로 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며, 그저 묵묵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러울 뿐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제 몸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성우씨는 지금까지 1,170회, 5,380시간의 봉사 기록을 갖고 있는 강성우씨는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 하고는 일상의 많은 시간을 인근 광양,순천지역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강씨는 주로 치매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다니며 목욕봉사와 식사도우미 활동, 시설물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맡아서 하며, 외로운 노인과 장애우들에게 때로는 아들 같고, 형 같은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으며, 또한 강성우씨는 어쩌다 몸이 힘들 때면 쉬고 싶을 때가 있어도 자신을 기다리는 노인들과 장애우들의 그 선하고 아름다운 눈빛이 생각 나 다녀오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강성우씨의 봉사활동은 많은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서는 '봉사를 위해태어난 사나이'이라고 불릴 정도로 ‘봉사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강성우씨는 봉사활동 뿐 아니라‘헌혈의 달인’으로도 유명한 가운데, 지난 10월 27일,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강씨의 헌신적인 봉사활동 뒤에는 언제나 말없이 지켜보고 따뜻한 격려와 동참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 부인 김영자씨(52세)의 배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강성우씨는 같은 공로로 오는 9일 무안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도 받을 예정이다

 

 

 

[호남 신문]광양제철소 강성우씨 ‘국무총리표창’

                           헌식적 봉사활동 펼친 공로 인정받아 수상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광양=김승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에 근무하는 강성우씨(54)가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우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성우씨는 “봉사는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바로 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며, 그저 묵묵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오히려 부끄러울 뿐이다” 며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제 몸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 씨는 지금까지 1천170회, 5천380시간의 봉사 기록과 함께  일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제외 하고는 일상의 많은 시간을 인근 광양, 순천지역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주로 치매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다니며 목욕봉사와 식사도우미 활동, 시설물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맡아서 하며, 외로운 노인과 장애우들에게 때로는 아들 같고, 형 같은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어쩌다 몸이 힘들 때면 쉬고 싶을 때가 있어도 자신을 기다리는 노인들과 장애우들의 그 선하고 아름다운 눈빛이 생각 나 다녀오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한다.
한편 강성우씨의 봉사활동은 많은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서는 ‘봉사를 위해태어난 사나이’ 라고 불릴 정도로 ‘봉사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