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보도내용

광남일보에 실린 기사이다

강성우 2010. 12. 10. 17:44

남도사랑 자원봉사단, 세상을 바꾼다

자원봉사센터, 9일 노블리스 오블리주 서약…홍보대사에 정보석씨
기사입력                                                                                            2010.12.09 17:42   최종수정 2010.12.09 17:45   최현수 기자

사단법인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는 9일 '나눔 2010 전남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갖고 '노블리스 오블리주' 서약에 이어 1000여명 규모의 '남도사랑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호균 도의회의장, 김준목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장, 방송인 정보석씨를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나눔2010 전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와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수상자에게 도지사 표창(상장) 수여와 함께 올해 자원봉사 활동을 가장 많이 한 포스코 광양제철 강성우씨 등에게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감사패 수여됐다.

특히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서약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1000여명으로 구성된 남도사랑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각종 재난재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 지원,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대축제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나주출신 방송인 정보석씨를 '자원봉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

9월 말 현재 전남도내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21만7000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앞으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계속 이어지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