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보도내용

[2013, 2012년]"봉달인 강성우 한겨례신문, 순천 및 광양 시민신문 등등에 기사화 되다

강성우 2012. 11. 29. 05:27

[한겨레 신문]직장인 ‘봉달인(봉사의 달인)’의 이중생활 뭔가 봤더니…                                          

                                                                                                                      등록 : 2012.11.21 20:21    수정 : 2012.11.21 21:03

포스코에 근무하는 강성우씨가 지난여름 광양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병원으로 모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성우씨 제공

 

■ 끌려다니다 보람에 눈떠

지난 20일 11시께 만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는 강성우(55)씨는 “오늘만 벌써 3번째 봉사활동을 가는 길”이라고 했다. 강씨는 아침 7시 반에 교차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하고, 장애인복지관에 들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빵을 받았다. “아침에 좀 늦어서 빵 배달은 밤에 합니다. 지금은 요양병원 가는 길입니다.”

별명이 ‘봉달이’인 그는 회사나 주변에서 인정한 ‘봉사의 달인’이다. 장애인 활동보조 봉사, 재가노인 돕기 등 그가 올해 10월까지 쓴 봉사시간만도 2800시간이 넘는다. 4조2교대인 포스코 제철소 작업 특성상 교대주기 8일 동안 4일을 쉬는데, 그는 쉬는 나흘뿐만 아니라 주야간 근무 하는 날까지도 모두 봉사활동을 한다고 했다. “4조2교대로 바뀌어 개인시간이 많이 생기니 봉사활동을 할 시간도 많이 생겼죠.”

강씨도 처음부터 봉사활동에 열심이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처음엔 회사에서 하라니 마지못해서 했죠. 강제적으로 끌려다니다시피 했어요.” 그가 변하게 된 것은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 때였다. “회사에서 5일 동안 봉사활동을 가는데, 4일 연속 원하지 않는데 갔다. 그런데 거기서 ‘아, 내 작은 힘이 보탬이 되는구나’ 느꼈다.” 그 후 그의 삶은 봉사활동을 위주로 굴러갔다.

“이번 연말도 바쁩니다. 김장김치 담그는 봉사도 여러 군데고, 몰래 산타도 해야 해요.” 그는 바빠도 봉사활동이 “평범한 직장생활의 활력소”라고 웃었다.

             

[아침 신문]광양제철소,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 헌혈행사 가져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

                                                                                                                       남재옥 기자   2012. 11.15(목) 19:41 

[광양=뉴스웨이]광양제철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  

                                                                                             송덕만 기자  2012년 11월 15일 (목) 15:53:13

 

[전남CNB] 광양제철소, 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

                                                                                                               이희경 기자  2012-11-15 19:27:14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15일 6시그마센터와 복지센터에서“생명나눔, 사랑의 실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과 가족들이 적극 동참했다.
올해 15번째 헌혈을 했다는 강성우씨는 “헌혈을 한다는 것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일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헌혈의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했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포스코가 지난 1998년부터 이어오는 생명나눔 사랑의 릴레이로 광주, 전남지역의 어려운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원활한 혈액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3일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소녀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 및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포스코 패밀리들이 헌혈하면서 기증한 사랑의 헌혈증 300매와 성금 15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순천 시민의 신문]우리는 하나, 봉사의 달인 강성우 씨 연간 3000시간 헌신적인 봉사활동

                             시민기자 천명석, 제537호-2012.05.02 [2012-05-02 오후 04:28:40기사수정 : 2012-05-02 오후 04:32:00]

‘봉사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 5년 전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 때 동료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된 것을 계기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강성우(54· 포스코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오른쪽)씨. 동료들 사이에서는‘봉사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라고 불릴 정도로‘봉사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봉사자는 뭘 바라서는 안 된다.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베풀고 전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봉사자로서의 자세다.”고 말한다.  

 

“봉사는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저 묵묵히 활동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나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