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보도내용

KBC(광주방송)에 방송되다

강성우 2018. 6. 10. 13:39

KBC(광주방송) 뉴스 투데이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봉사는 약속으로 방송되다(2010년 03월 28일)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섭니다.
직장에서 교대근무를 하면서, 매일같이 봉사활동을 하기란 쉽지않을텐데요.
의무는 아니지만,이웃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봉사활동으로 하루하루가 바쁜 강성우씨를 만났습니다.

아침일찍 오늘 할일을 의논하는 봉사자들.
오늘은 겨우내 찌든 때를 털어내는 봄맞이 세탁과 목욕봉사를 하기로 합니다.
거동이 불편해 늘 병실에만 머무는 노인들이 생활하는 요양병원이라서 봄맞이 청소에 더욱 정성을 들입니다.
친아버지처럼 몸을 닦아드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매일같이 하는 일입니다.
한달이면 25일 넘게 봉사활동을 하는 강성우씨는 올해만 벌써 4백시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서 교대근무를 자처하고, 근무시간 외에는 아침일찍 학교앞 교통정리로 일과를 시작해

순천의 요양병원에서 하루를 꼬박 보내곤 합니다.

인터뷰-임성례
순천 효사랑요양병원 사회복지사

올해 쉰두살인 강성우씨의 봉사활동은 2년여전부터 시작됐습니다.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때 광양제철 직장동료들과 함께 피해복구작업에 다녀온 뒤 봉사활동이 생활이 됐습니다.
직장일 하랴,한시도 쉬지않는 봉사활동에 가족들의 걱정도 컸지만 이젠 함께 봉사에 나서곤합니다.
인터뷰-김영자

강성우씨 부인

인터뷰-강성우
포스코 광양제철

누가 시키지도, 점수를 매기지도 않는 자원봉사.

하지만 자신의 손길을 기다릴 이웃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강성우씨의 봉사활동은오늘도 계속됩니다.

(kbc 임소영)